[일상 맛집] 소문난 성수 감자탕/성수동 맛집

성수역 근처에 살았을 때부터 알던 맛집!!

그때도 웨이팅 항상 길었는데 역시나... 주말은 주체할 수 없도록 길었다. 24시간 영업임에도 ㅠㅠ

하지만 별관은 줄이 짧길래 별관으로 ㄱㄱ.

본관과 별관에서 모두 먹어봤던 나는 맛이 다를 바 없다는 걸 알아서 그냥 별관에서 먹기로 했다.

별관은 웨이팅 1팀 있었고 대부분 테이블에서 소주깡을 하는 중ㅋㅋㅋ그래서 회전율이 별로.

좀 많이 먹는다 싶으면 감자탕 중 짜로 주문 권하시길래 중짜로 주문했다.

기본 셋팅.

바빠서 그런 건 어쩔 수 없지만 테이블 너무 대충 닦아서 위생이 조금 ㅠㅠ 고춧가루가 그냥 묻어있고 바닥에 휴지 쓰레기가 막 굴러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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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소스가 맛있다. 저 소스만 따로 가져가고 싶을 정도 ㅋㅋ

중짜 감자탕.

고깃덩어리 엄청 큰데 10피스 정도 나온다.

살도 엄청 부드럽고 냄새 1도 안 남.

요새 계속 느끼하게 먹어서 얼큰한 게 막 땡겼는데 ㅋㅋㅋ

이렇게 한 대접 있으니 정신없이 먹은 듯.

근데 여기서는 공깃밥 ㄴㄴ.. 꼭 볶음밥을 먹어야 한다.

볶음밥 기가 막히게 잘 볶아주심.

이걸 먹었어야 하는데 배가 너무 부른 나머지

볶음밥까진 못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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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때마다 위생이 좀 아쉽지만 맛도 좋고 양도 넉넉해서 성수에서 해장하거나 점심 하기 딱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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