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식당 :: 쌈밥 맛집/나만 알고 싶은 맛집

친구를 통해 알게 된 서강대 앞 마포 쌈밥 식당.

나만 알고 싶었는데 블낳괴답게 포스팅 해버림

 

여긴 직화 불고기+비빔밥+계란프라이=8천 원이다.

원래 올 초까지만 해도 7천원이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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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오더는 7시 30분이라지만 7시까지만 받으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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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들어갈 때 입구에서 머리 부딪힘 조심해야 한다..

난 부딪히고 머리에 혹이 났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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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간판 은근 웃김ㅋㅋ

원래는 간판 없이 그냥 종이에 마포 식당이라고만 적혀있었다던데 🐕 웃김ㅋㅋ

 

가게 내부.

물통은 셀프, 계란후라이 1인 1개 셀프.

제공되는 기본 반찬과 미역국.

기본 반찬,국은 계속 리필 가능.

원산지표에 김치가 중국산이라 되어있길래

김치 중국산이냐 여쭤봤는데 고춧가루, 젓갈만 중국산이고 국산 배추로 직접 담그신다고..

그냥 고춧가루 젓갈을 중국산이라 적는 게 귀찮아서 김치 중국산이라 적어놓으셨다고 한다. ㅋㅋㅋ

고기 2인분. 국산은 아님 ㅋㅋ근데 냄새 1도 안 나고 엄청 부드러움.

연탄에 구워져 나오는데 띠용..양도 엄~청 많고 완전 JMT

사진에 다 안 담겨서 아쉬운데 진짜.. 최고

밑반찬이 워낙 잘 나오고 고기도 엄청 맛있으니

비빔밥 만들면 맛없을 수가 없다.

거기다 비빔양념소스가 진짜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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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집 밥이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난 마포 식당을 간다.

사장님 만수무강하세요. 문 닫으면 안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