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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ff Town :: 건대 파스타&칵테일

CCC2HHH6OOO 2022. 11. 7. 00:10

건대 갈 때마다 보기만 했던 Duff Town.

궁금증&호기심을 자극하는 외부 인테리어에

네이버 지도 후기도 그럭저럭 괜찮고..

건대에서 칵테일이 현금결제 시 무려 6천 원이라는 가성비 쩌는데 어떻게 안가보겠나용?!.

날잡고 드디어 비장하게 입성.

 

매번 건대 갈 때마다 여길 지나면서 담엔 꼭.. 가봐야지를 몇 번이나 외쳤는지 ㅋㅋㅋ 드디어 ..😚😚

 
 

대표 메뉴가 적힌 메뉴판과 bar를 소개하는 글을 가게 앞에서 볼 수 있다.

훈남(?) 사장님이 있어서 혼술도 가능하다는데

과연?.. ㅋㅋㅋ

럼, 진, 보드카, 테킬라가 샷 4잔에 만원 ㄷㄷ..

칵테일도 현금 결제 시 6천 원.

건대 물가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가성비가 좋음.

가게 내부.

혼술 하기도 좋고 분위기도 괜찮다.

 

가게 인테리어는 사진 찍기도 좋고 조명도 적당히 어두워 분위기가 좋았음.

근데 지하라서 그런가?.. 그 지하실 특유의 냄새가 은은하게 났다. 엄청 불편한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중간중간 신경 쓰였다.

주문한 롱아일랜드 아이스티&미도리샤워

내가 가끔 집에서 칵테일 만들어 먹고

주문한 칵테일을 다른 바에서도 여러 번 먹어봐서

맛이 어떤지 쪼금 아는 편.

근데 여기 계량은 사장님께서 야매로 하시는듯했다.

그렇다고 계량한 칵테일이랑 갭이 엄청 크진 않다!!

 

크림 리소토와 라구 파스타

크림 리소토는 추천 메뉴라길래 선택했다.

음식 맛은 괜찮았다. 리조또 맛있음!

개인적으로 파스타보다 리조또가 더 나았다. ㅋㅋ!

라구 파스타를 처음 먹어봤는데 토마토 파스타랑 큰 차이를 못 느낌. 찾아보니 원래 토마토소스를 베이스로 하는 파스타였던 것. ㅋㅋㅋㅋ

맛있게 먹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본인 지인과 중간에 담배를 태우러 나가셨는데

가게 바로 앞에서 태우시는지 담배연기를 그대로 흡입하면서 먹었다 ㅜㅜ

나랑 남친 둘 다 비흡연자고 담배 냄새 엄청 싫어해서

기분이 조금 상했다.

아무리 그래도 ㅜㅜ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었음.

음식, 칵테일도 괜찮은데

가게가 조금 더 깔끔했으면 좋았을듯싶다.

식사를 하기보단,

메뉴 하나 주문하고 칵테일 2~3잔 마시면서 지인과 얘기 나누기 좋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