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키조쿠 후쿠오카 :: 후쿠오카이자카야/하카타이자카야/하카타역맛집/후쿠오카맛집
도쿄에서 처음 가보고 완전 반했던 토리키조쿠!!
일본 이자카야는 무조건 자릿세가 있고
안주 가격도 쌘 편인 덴
토리키조쿠는 자릿세도 없고 안주, 하이볼 가격이 모두 350엔이고 퀄리티도 좋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도 꼭 들러야지 했는데
후쿠오카에는 하카타역 근처에 한 곳 밖에 없었다.
숙소에서 조금 멀긴 하지만 재방문 100..00% 이자카야라 다녀왔다.
하카타역 2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지하 1층에 있고 인기가 많아서
웨이팅이 조금 있었다.
내부는 넓음!!
흡연 매장인 곳이 많아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흡연 매장이었다.
내 최애 유자 하이볼, 메가 하이볼을 먼저 주문했다.
귤이 들어간 하이볼이 신상으로 나와서
이것도 주문했는데
진짜 귤이 들어간 건지 귤 속이 떠다님 ㅋㅋㅋ 맛있었음.
이번엔 고구마 쇼추를 사 갈 생각이었는데
마침 고구마 쇼추를 팔길래 주문해 봄.
근데 고구마향은 1도 안 나는 달달한 쇼추였다.
내 스타일은 아니라 그냥 안 사기로 했음
토리키조쿠 하이볼 뭐 먹을지 모르겠다면
레몬, 유자 들어간 하이볼 강추!!
둘 다 호불호 크게 안 갈리는 맛임
내 최애 원탑 안주 치킨 난바.
치킨 난바는 어느 지점을 가던 맛있구나..
빠삭한 치킨에 청양마요소스 궁합이 좋음!!
이건 신메뉴라길래 주문했는데.,,
마인지 무인지 갈아 만든 소스가 나온다.
근데 이 소스를 단독으로 먹으면 우웩인데
치킨이랑 먹으면 먹을만함;; 아리송한 안주였음
닭 껍질 꼬치, 닭다리꼬치, 파닭 꼬치..
이게 어떻게 한 접시에 350엔이지 ;;
닭 냄새 하나도 안 나고 불향 올라오는 데다
가성비 엄청 좋음..
마음 같으면 4일 내내 여기만 가고 싶었지만
새로운 이자카야도 가볼 계획이라 포기..
하지만 다음 일본 여행도 꼭 재방문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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