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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DAY 1 /후쿠오카여행코스/후쿠오카맛집/후쿠오카추천/하카타역맛집

CCC2HHH6OOO 2023. 5. 8. 04:00

도쿄 다녀와서 언제 또 일본 여행 갈 수 있으려나 했는데..

기회가 생겨 4박 5일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왔다!!!

사실 백수라 가능했던 여행 ㅎ. ㅎ.. ㅠ

취업하면 잘 못 놀기 때문에

갈 수 있을 때 갔다 오자는 생각에 좀 무리해서 질렀다.

1일차 계획표

여행 전 날 너무 설렌 탓에..

잠을 잘 못 자 피곤한 상태로 공항 출발!!!

2월까지 여행객이 급등했다는 말에

좀 걱정했었다.

확실히 도쿄 여행 때보다 관광객이 많아진 듯.

출국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공항 식당에서 김치찌개 시켜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던 집 ㅋㅋ

다만 오픈 시간에 맞춰 간 탓에 30분가량 기다렸다.

저번 도쿄 땐 40분 정도 늦게 탑승한 사람이 있었는데 ;;

이번 비행은 늦게 탑승한 사람이 없어

제시간에 출발했다.

비행시간은 1시간 10분 정도 예상했는데

후쿠오카에 착륙하는 항공기가 많아

20~30분 정도 더 늦게 도착했다.

그리고 입국 수속하는데 시간이 정말 오래 걸렸다.

일본은 수속 절차도 오래 걸리는데

사람까지 많으니 완전 기약 없는 기다림 ㅜㅜ..

이때 힘 많이 빠졌음

드! 디! 어..

수속 끝내고 나와서

산큐패스 받고 공항 셔틀버스를 기다림!

1번 승강장이 입구 바로 앞이라 멀리 갈 필요 없고

10분에 한 대 정도 온다.

15분 정도 이동하면 하카타역 국제공항 지하철역에 내려준다.

 

기다리면서 먹었던 세븐일레븐 피자빵과 탄산수..

피자 토핑이 완전 두꺼워서 이게 1600원이라니??! 감탄사가 나왔던 존맛탱빵...

하카타역에서 보증금을 지불하고 교통카드를 발급했다.

보증금 5백엔 지불하고 만 엔 충전했다.

그럼 이렇게 깜찍한 카드에 내 이름이 박혀서 나온다.

근데 보증금은 다 돌려줘야지 ,, 절반만 돌려준다 해서 그냥 기념으로 간직함 ㅜ

지하철 타고 10분 정도 이동하면 하카타역에 도착한다.

체크인까지 3시간 정도 남아서 캐리어를 보관해야 했는데

1층에 있던 짐 보관함은 모두 이용 중이라

하카타역 바로 옆에 있던

아뮤플라자 9,10 층 보관함을 이용했다.

근데 이 보관함은 100엔 보증금만 넣으면

이용할 수 있는 무료 보관함이다;;

9층은 만석이었지만

10층은 자리가 좀 남아있었다.

짐 맡기고 점심 먹으러 가는 길..

하카타역 근방 맛집이라는 갈비우동 먹으러 감.

갈비우동 자세한 후기->https://alcohol22.tistory.com/39

 
 

12시즈음 도착해서 40분 정도 웨이팅함..

사실 미리 주문받는 시스템이라

앉으면 바로 메뉴가 나오는.. 회전율이 좋은 식당인데

모든 손님이 관광객이라 천천히 식사해서 그런가

웨이팅 하는 사람 수에 비해 정말 오래 기다림 ㅜ

근데 기다린 보람이 있게,,

정~말 맛있었다.

우동면도 엄청 쫄깃하고

냉우동 매력을 제대로 맛볼 수 있었다.

 

내가 예약한 숙소!!

<<hotel the hakata terrace>>

하카타역에서 15분가량 걸어야 하고

근방에 있는 버스정류장까지 10분은 걸어야 하는..

매우 안 좋은 교통편을 가진 숙소지만

캐널시티가 바로 앞에 있는 리버뷰 숙소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방도 넓어 만족!

다만 셀프체크인이 좀 까다로웠고 어메니티가 별로였다.

짐 풀고 숙소 근처 정류장으로 이동했다.

후쿠오카 타워/모모치 해변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림,,

우리나라는 실시간으로 버스가 어느 역에 있는지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다 뜨는데

일본은 그런 게 없어 좀 불편했다.

후쿠오카 타워

후쿠오카 타워 입장료는

다른 전망대와 비교했을 때 저렴한 편인 듯.

나는 미리 예매해서 7천 원 정도에 구매했다.

전망대에서 본 모모치해변

전망대가 123m로 엄청 높은 편은 아니지만

바다가 있어 뷰가 좋다.

전망대가 내부가 좁은 편인데

사람은 완전 포화상태라 복잡했다.

포토존 줄은 너무 길어서 포기했다. ㅠ ㅜ

그냥 전망만 대츙 보다 내려옴

모모치해변에서 찍은 마리존!

몰랐는데 여기가 여객선 터미널이었다.

그리고 주말은 웨딩존으로 이용한다고 ..

그 외는 출입 금지 ㅎ . ㅎ..

그냥 그림의 떡 같은 건물

단독으로 찍으면 예쁜데

밤이라 그런가..

내가 나오게 찍으니 누끼따서 붙여놓은 느낌 ㅋ ㅋ

 

 

그 다음으로 하카타역 근처에 있는

토리키조쿠를 방문했다.

토리키조쿠 자세한 후기->https://alcohol22.tistory.com/38

도쿄 여행에서 알게 된 토리키조쿠..

완전 그리웠는데 또 가게 될 줄이야 ㅜ ㅜ

일본 이자카야는 자릿세가 무조건 포함인데

여긴 자릿세도 없고 하이볼, 안주 가격도 저렴하고 고퀄이라 정말 좋다.

고새 신메뉴가 생겨서 시켰다.

귤이 들어간 하이볼인데

진짜 귤을 넣어주신 듯. 귤 속이 둥둥 떠다님.

내 원픽 유자하이볼&메가하이볼

한 잔에 350엔 실화,,,;; 정말 착한 가격

 

내 최애 안주 치킨 난바.

어느 지점을 가도 역시,, 존맛탱이다..

 
 

다음으로 좋아하는 꼬치!!

냄새 안 나고 불향 나서 좋아한다.

다른 사람들이 양배추 한 접시 시켜두고 하이볼 1잔 마실 동안

나는 하이볼 3잔에 안주 부지런히 시킴 ㅋ ㅋ

맘 같으면 4일 내내 가고 싶었지만

다른 이자카야도 갈 계획이라 최선을 다해 먹었다.

첫날도 무난히 돼지런하고

밤 11시쯤 들어가서 바로 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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