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동산 :: 고양고양이카페/서울근교고양이카페/서울근교카페/서울근교고양이카페추천/고양카페추천/아이와함께갈만한곳

오랜만에 고양이 카페 가고 싶어서 서치하다 찾은

진짜 괜찮은 냥이 카페 고양이동산!!

위치가 고양/일산 한적한 산동네라

조용하고 매장도 넓다는 후기 보고 방문했다.

고양이동산은 실내뿐만 아니라

넓은 야외정원도 있어서

실내-야외정원을

고양이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구조의

프리한 분위기의 고양이 카페다.

 

 

 

 

블로그, 인스타 등의 sns에 포스팅 인증하면

귀여운 고양이 스티커를 증정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

입장료는 음료 한 잔을 포함한 가격이고

14세 이상은 16000원, 그 이하는 13000원!

다만 아메리카노, 허브티, 아이스티, 어린이용 치트 음료까지만 추가 금액 없고 그 외는 추가 금액이 발생한다.

 

 

결제하고 음료 말씀드리면 진동벨을 주신다.

기다리는 동안 쾌적한 묘생을 위한

방문객 주의사항을 정독했다😚

 

야외에서 이용 가능한 돗자리와 담요도 대여 가능!

입구에서 커여운 냥이가 반겨준다.

노르웨이숲 고양이같은데

정말 순하고 차분함..

사람 손길을 안 피하던 예쁜 냥이..

 

 

냥이들 관심 구걸하려고 츄르(2천 원)도 구매했다.

손에 츄르 없으면 거들떠도 안 봐줌 ㅜㅜ..

놀숲냥이는 예뻐서 막 퍼줬다.

 

 

 

 

 

 

여태 방문했던 고양이카페 중

냥이들이 가장 편하고 느긋해 보였다.

공간이 넓어서 더 그런 거 같기도??!

고양이를 억지로 끌어안지 말라는

주의사항이 있어서 그런지

방문객들도 냥이 배려하고 조심해하는게 보였다.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편하게 누워자던 냐옹쓰..

이렇게 널브러져 있는 냥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야외정원으로 나가는 문이 실내와 이어져 있고

냥이들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

 

인조잔디가 깔려있고 널찍해서

냥이들 뛰어놀기에 최적인 듯..!!

북적북적한 느낌이 아니라

냥이들한테도 여유가 느껴졌고

나도 힐링 되는 느낌이 들었다.

 

 

츄르들고 있으니 득달같이 달려온 냥이 2마리....

공손하게 두발 모아서 츄르달라고 냐옹거림 ㅜㅜ

 

 

츄르 먹을 때만 쓰담는 걸 허락 주는 게

뭔가 킹 받아서

줄까 말까 하면서 약간 놀려줬더니

빡쳤는지 츄르 물어서 쪽 빨아먹음ㅋㅋㅋ

ㅋㅋㅋㅋ이놈시키ㅋㅋ

츄르 들고 있으면 근처에 있던

모든 고양이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는데

잠시 동안 행복했다..😚​

커여운 앞발로 츄르 달라고 휘적거리길래

줄까 말까 밀당 하다가

발톱에 긁혀서 피보는 참교육 당했음 ㅜㅜ..

그래도 귀여우니까 봐줬다. ;

 

 

카페에 있는 대부분의 냥이들이

여유 있고 순한 편이었다.

다른 고양이 카페 냥이들에 비해

확실히 덜 예민한 느낌??

사람이든 동물이든

자기 영역이 넓어야 마음 편한 건 마찬가진듯.

주말이고 어린이 포함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았는데

공간이 넓어서 그런지 답답한 느낌도 없고

비교적 조용한 느낌이었음.

냥이들 상태도 말끔하고

직원분들이 수시로 관리하시기 때문에

매장도 깔끔한 편이었다.

앞으로 고양이 카페는 고양이동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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