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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6/22]베트남(나트랑)여행기(6)-고국 그리워 돌아가실뻔..

CCC2HHH6OOO 2022. 11. 6. 20:09

위기(?)를 겪고나니 몸살이 났다. 그래서 오전까지 좀 쉬다가 오후에 나트랑대학교 근처 카페를 찾아감.

'Nora Coffee'

커피스무디. 2~3천원 사이

인테리어 신경 많이 쓴 갬성카페. 대학가라 그런가??ㅎ

대학생들이 대부분이고 알바생들도 대학생이라 소통이 편했다. 다만 음료 나오는데 오래걸림. 우리가 첫순인데 아메리카노, 스무디 나오는데 10분이상 걸렸다.

맛은 솔직히 ㅂ ㅕ ㄹ 로..^^.. 에어컨 틀어주는 가게가 잘 없어서 에어컨 때문에 좀 오래 있었다.

카페 나와서 대학가를 둘러봤다.

보통 야시장에서 옷이나 가방 등 구매하는데 대학가에서 구매하는게 훨 나은거같다. 더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했음!!

그리고 스모이 시장으로 이동해 망고스틴과 두리안을 샀다. 망고스틴 키로당 2만동(1000원)정도 주고 샀음 두리안은 5만동이었던거같음

나는 시장 밖 가게말고 안에 있는 가게에서 구매했는데 바닥에 쥐가 우글우글... 사람도 안피하고 음식물쓰레기 먹고있음. 컬쳐쇼크 ㅋㅋㅋㅋㅋㅋ

 

스모이 시장 길거리

사진만 보면 갬성 자극 최고..

실상은 3장 찍으면서 땀 뻘뻘흘리고 길거리는 쓰레기냄새가 진동ㅋㅋㅋㅋ 아 한국 최고. 고국이 그리웠다.

 

망고스틴

ㅋㅋㅋㅋㅋ새우 목에 수건 왜 걸고있는겨 개웃김

망고스틴은 진짜 냉장고에 넣어두고 시원하게 먹어야함

JMT 무릎,이마 타다다닥!!치는 맛. 최고

두리안은 냄새부터 역해서 도전 실패 ㅋㅋㅋㅋ꼴도 보기 싫어서 사진 안찍고 갖다버림

누가 그랬냐.. 먹으면 맛있다며

몸이 아파서 그런가 한국 음식이 더 먹고싶어지고.. 고국이 그리워짐. 왜 해외여행은 3박5일 많은지 깨닫게 되는 시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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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점으로 베트남 맛집이라고 유명한 촌촌킴을 갔는데

진짜 별로여서 사진도 안찍었다. 일단 식당내부에서 줄담배 피우는 아저씨들 계속 있었고

 
 

출처:구글 지도 리뷰

무엇보다 고기에서 냄새가 너무 많이났다. 특히 고기튀김에서.. 고기 환장하는 우리가 남길정도.

음식도 간이 짜고 개인적으오 왜 맛집이지 싶었음

여기에 분짜도 시켜서 5만동 정도 나옴

그리고 택시기사 아저씨 추천으로 한국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제주가에서 저녁을 먹음

나트랑 관광온 한국인들 다 여기 있었음

 
 

와..진짜 고국의 맛 그 자체. 주방이모님도 한국분이신가

김치찌개 진짜 완전 완전..맛있음. 한국에서도 이정도면 유명 맛집일듯

둘 다 한국음식먹고 눈 뒤집혀서 기본반찬 리필 2번함ㅋㅋㅋㅋㅋ먹느라 정신없어서 사진 대충찍고 열심히 먹었다.

고기도 냄새 안나고 좋았음 최고. 6만원 정도 나왔다.

사장님 친절하심

기분좋게 나와서 찾아놓은 카페 가려는데 가는 중에 예쁜 카페 발견해서 노선 바꿈 ㅋㅋ

만화카페 같은?. 한국에도 비슷한 카페 있는데

 

음료 넘 귀여웠고 맛도 갠츈

 

세일링 클럽

달랏 가기 전날 밤 .. 아프다는 말이 무색하게 끝까지 잘 놈 ㅋㅋㅋㅋ

스카이 라이트와 양대산맥이라는 유명한 세일링 클럽

입장하는데 입장료를 내야한다 그랬는데 스탠딩의 경우만!

우린 술도 시키고 후카도 시켜서 안냈다. 여긴 선불.

후카 중독자 다 됨 ㅋㅋ큐ㅠㅠ 세일링 클럽 분위기는 게스트하우스 주말 파티 같은 느낌?? ㅋㅋ 내가 알던 클럽 느낌은 아님. 디제잉 센스나 음악 선정 등은 스카이라이트가 더 낫다.

나 아픈거 맞았나?? 진짜 열심히 놀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