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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6/22]베트남(나트랑->달랏)여행기(7)-동화 그 자체, 달랏

CCC2HHH6OOO 2022. 11. 6. 20:10

정들었던 숙소랑 작별.. 몸살 때문에 풀장 이용 제대로 못했던게 아쉽~.~

달랏행 버스는 10인승 리무진으로 vexere라는 사이트에서 인당 편도 12000원에 예매함.

못해도 이틀전에는 해야 자리를 고를 수 있는듯.

우리는 픽업장소에 제때 도착했는데 엇갈려서 다른 버스를 타고 중간 지점에서 픽업됨 ㅠㅠ ㅋㅋ

 

리무진 내부

이동시간은 약 3시간.

아니;; 기사님 유로트럭 마냥 가드레일도 없는 산 꼭대기 커브를 속도80 이상으로 달리심.

쫄려서 잠을 못잠 ㅋㅋㅋㅋ

 
 

달랏으로 이동ing..

풍경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최대한 눈에 많이 담으려함.

달랏은 우리나라랑 기온이 비슷하다.

습하지 않고 적당히 서늘해서 좋았다.

 

숙소 내외부 괜찮았는데..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짧았다. 10분만 지나면 온수가 안나옴 ㅠㅠ

 

우리가 예약한 숙소. '달랏홈'

 

옛날 프랑스 식민지여서 유럽풍의 건물이 많다.

완전 동화 그 자체. 분위기가 예쁘다. 개인적으로 또 오고 싶은 여행지

 

숙소 댕댕쓰

베트남 댕댕이들은 사람을 별로 안따른다. 시크함ㅋㅋ

나트랑에서 어떤 과일가게 아줌마가 댕댕이 엉덩이를 두리안 껍데기 뾰족한 부분으로 찌르는 학대를 본 우리는 왜 시크한지 알거같앗음ㅋㅋ

택시부르고 기다리는데 Beeㅅㅔ77ㅣ가 가만히 폰 보고 있던 날 쏨 ㅠ

엄지손가락에 쏘였는데 급한대로 침 빼고 응급처치 했는데 다행이 꿀벌이였다

그 와중에 택시와서 병원가야하나 얘기하는데

난 배가 너무 고파서 일단 먹으러가자함ㅋㅋㅋㅋㅋ

돼지같은 나. ㅋ

새우가 회복력 하나는 끝내준다고 인정해줌ㅋㅋㅋ

베트남 체인점이였던 피자 파스타 ㅋㅋㅋㅋㅋ

몰랐는데 베트남 배민 되나봐요 ㄷㄷ

둘 다 현지음식 입맛에 안맞아서 힘들었ㄴ는지...

베트남와서 3~4일 지나니까 현지맛집 더 이상 안찾고 롯데마트 맨날가고 kfc 롯데리아 자주감 ㅋ큐

여튼 이렇게 먹고 2만5천원 내로 나옴

 

중간중간 예고없이 폭우가 쏟아졌다.

우리가 구글지고에서 서치한 식당이 사실 문을 닫아 비 맞고 고생함 ㅠㅠ 제발 구글지도 업뎃좀ㅜㅜ

구글지도에는 서치되지만 실제로 가보몀 없던 식당 많았다. 나트랑 달랏 둘다..

숙소 근처 카페에서 하루 마무리..

나는 몸상태가 많이 나아졌는데 바로 이어서 새우가 몸살남 ㅋ큐큐ㅠㅋㅋ여행 쉽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