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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야코 :: 혜화 즉석 떡볶이 맛집

▶Review/:: Restaurant

by CCC2HHH6OOO 2022. 11. 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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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는 친구랑 연극도 볼 겸 혜화에서 만났다.

1년 만에 보는 연극이고 혜화도 엄청 오랜만이라 설렘..😚

혜화는 대학가라 맛집이 많은데

이날은 분식 종류가 땡겨서

즉석떡볶이 맛집으로 유명한 코야코를 찾았다.

11:00~23:00(연중무휴)

0507-1466-8590

포장, 주차 가능

혜화 올 때마다 지나가면서 보면

항상 사람이 많고 웨이팅이 있었다.

생방송 투데이라는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맛집이라

궁금했는데 마침 기회가 되어 방문하게 됐다!!!

즉석떡볶이지만 메뉴가 엄청 다양하다.

치즈, 해물, 순대, 부대, 불고기, 짜장, 닭갈비, 크림 등등..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게 선택의 폭이 넓어 좋은듯!

 

ㅋㅋㅋ 진짜 추억 돋는 인테리어.

이런 느낌의 식당을 중고등학교 때 정말 많이 갔었는데..

유명 인사들이 왔다간 흔적도 있다.

매장도 넓고 테이블도 많은데

우리가 나갈 때까지 빈 테이블이 없었고

심지어 웨이팅까지.. 😲

 

메뉴도 다양하고 추가할 수 있는 토핑 종류도 다양하다.

나는 치즈떡볶이+라면사리+순대 추가+햄 추가+군만두+볶음밥

이렇게 주문했다.

테이블 기본 세팅

단무지는 셀프!

그런데 여기 생맥 500cc에 3500원 ㄷㄷ

한 잔 때릴까 하다가

곧 연극 보는데 화장실 가면 안 되니까 참았다. 휴^^,,

드디어 나온 떡볶이!!

치즈 완전 팍팍 들어가 있고

토핑 추가는 좀 했지만 기본 재료도 많이 들어가있었다.

팔팔 끓는 걸 보니

중학교 때 자주 가던 즉석떡볶이집 생각이 막 나는 비주얼..

그땐 학교 끝나면 친구랑 떡볶이 한 사발 때리고 학원 갔었는데..

잊고 있던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는 맛이었다.

 

국물도 단짠+칼칼하고 약간 걸쭉한 국물이라 손이 자꾸 가는 맛이었다.

2인분인데 3인분 같은 양이었다.

음식 잘 안 남기는데 넘 배불러서 조금 남겼다.

떡볶이 다 먹고 사장님께 볶음밥 부탁드리면

만들어 주신다.

콩나물, 대파 등 야채 추가돼서 나오는데

이게 진짜 존맛.

참기름 향 올라와서 좀 더 기다려야 했는데

못 참고 쓱싹했다.

 

볶음밥에도 치즈 추가해서 먹어야 했었는데

이걸 놓쳐서 넘 아쉽..

가성비도 엄청 좋고

자칫 지저분할 수도 있음에도.. 매장이 전체적으로 깔끔했다.

가족단위, 친구, 커플도 많았다.

또 연극배우분들도 많이 오셔서 드시는듯했고

단골도 많은 눈치였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단체 모임도 하고 있었는데

매장이 넓고 테이블도 많아 단체 모임 하기에도 좋은 거 같다!

무엇보다 사장님께서 정말 친절하셔서

들어올 때부터 나갈 때까지 기분 좋게 있다 갈 수 있었던 게 정말 좋았다.

혜화에서 가성비 좋은 즉석떡볶이, 분식집을 찾는다면

코야코 완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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