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벚꽃 명소 자유수호평화박물관/서울근교여행/벚꽃숨겨진명소

올해는 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

벚꽃 구경을 하고 왔습니당.!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소요산 입구 옆에 위치해있고

소요산역에서 도보 10분 내라 접근성이 좋은 편!

박물관까지 올라가는 길목에

벚꽃나무가 심어져있어서

숨겨진 벚꽃 명소로도 유명하다!!

 

 

입구 근처에 주차를 하면 되는데

주차비는 2천 원.

소요산 가는 길 따라 올라가다 보면​

안보교육의 현장이라는 텍스트가

눈에 띄는 안내판을 볼 수 있다.

지금은 끝났지만

4일부터 9일까지는 오후 9시까지

벚꽃맞이 야간개장도 했었다.

멀리서만 보고 출입 못 하는 줄 알았는데

차량만 통제하고 도보로 올라갈 수 있음!

 

 

주말임에도 적은 인파에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라 정말 좋았음...!!

지난주에 갑자기 비바람이 불어서

벚꽃축제 기간 전에 꽃이 다 떨어져 버리는

참사가 있었는데..

동두천은 비가 강하게 오지 않았는지

정말 양호한 상태였다.

 

차량 통제로

도로 위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고

무엇보다 사람이 적어 사진 배경이 깔끔해서 좋았다.

앞으로 벚꽃 구경은 무조건 동두천으로 가야지..

 

 

박물관 입구

가족규모 인파가 대부분이었는데

아빠&아들 조합은 뭔가 들뜬 느낌이었다. ㅋㅋㅋ

박물관 입구에 배치된 전차, 소형 전투기

내부를 들어가서 구경 가능해서

특히 아들에게 열심히 설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ㅋㅋㅋ

박물관 입구.

안보 박물관답게 입구도 훈련소를 떠올리게 함.

남친이 입구 보고

다시 입대하는 거 같다고 ptsd를 호소했다.

ㅋㅋㅋㅋ

진짜 🐕 웃김

입구에 들어서면

개구리 군복 입은 동두천 마스코트가 맞아준다.

박물관 1층에는 ar 전시관이 있고

전투기 모형에 올라타 배그랑 비슷한 게임 참여도 가능해서 대기줄까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2, 3층은 한국전쟁, 안보 관련 전시관!

 

 

요즘은 안보에 대한 교육이 많이 느슨해져서

휴전국가라는 사실을 망각하기 쉬운데

안보 박물관 한 번이면

북한, 중공에 대한 경계, 분노 Max + 전쟁을 도와준 지원국에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전쟁 지원국의 개요, 역할을 상세히 정리해뒀기 때문에

이해하기 쉬워 교육 차원에서 정말 좋을 듯.

다시 내려가는 길목!!

벚꽃 길목도 예쁘고 인파도 적어 깔끔한 사진 남길 수 있어서 대만족이었음.

서울 근교 벚꽃 명소나 숨겨진 벚꽃 명소를 찾는다면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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