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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6/22]베트남(나트랑) 여행기(1)- 울릉도에서 핸들 꺾어 베트남

▶Travels/Overseas travel

by CCC2HHH6OOO 2022. 11. 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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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해외여행 경험제외, 혼자 혹은 친구와 함께한 해외여행은 21살 일본 오사카 여행 외에는 없었다.

지금 내가 24살..이니까 22살 1월즈음 코로나가 터지면서 해외여행은 꿈도 못꿈.

그리고 올해 5월까지도 해외여행은 생각지도 않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베트남여행이 정해진것.

원래 울릉도를 같이 여행하기로 했던 친구와 여행계획을 짜면서 갑자기 친구가 베트남 여행을 가고싶다고 했는데 내가 즉흥적으로 ㄱㄱ?? 하면서 바로 핸들을 꺾었다.

마치 모닝 사러 갔다가 테슬라 계약한 느낌?ㅋㅋㅋㅋㅋ

그렇게 3박 5일 생각하고 계획짜는데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드는 것!

그래서 5박7일정도 생각해보자 하면서 스카이스캐너를 매일 눈팅하면서 저렴한 표를 찾기 시작했는데..

일수가 늘어날수록 표값이 저렴해지는것이다.

여기서 핸들 한 번 더 꺾어서 ..

즉흥..적으로 11박 13일로 티켓을 예매했다.

나는 대학생, 친구는 사업체를 운영해서 스케쥴 조정이 비교적 자유로웠다. ^,^..

그래서 10일부터 18일까지 나트랑, 19~21 달랏 이렇게 이동하기로 하고 숙소를 나트랑에서 2곳, 달랏 숙소 1곳 이렇게 계획하고 예약했다.

남들은 해외여행 최소 1달전부터 계획짠다는데 우린 맛집이나 좀 찾아보고 구체적인 계획은 안짬 ㅋㅋㅋㅋ

나트랑 숙소는 에어비앤비를, 달랏은 아고다로 예약했다.

동지갑 최고. ㄹㅇ여행 필수템

알파에서 산 미니포켓파일.. 5천원 주고 샀는데 다이소에 더 싸게 살수 있음 ㅋ..

진짜 유용함. 베트남 여행 필템

새우ㅋㅋㅋㅋㅋㅋㅋ긴장했냐

공항가는 길.

친구 새우ㅋㅋㅊ탑승전 설렘이 담긴 사진

우린 비엣젯 이코노미 예매했는데

진짜 좌석이 닭장처럼 따닥다닥 붙어있다. 나는 키가 큰편이라 조금만 뒤척여도 무릎이 앞좌석에 닿았다. 그래서 군대신병마냥 허리까고 앉아감. 진심 죽을뻔 ㅠ 고문의자가 따로 없었다.

보통 나트랑 공항도착하면 공항버스나 개인택시로 이동하는데 우린 개인택시로 이동했다. 어플에서 미리 예매했는데 17,000원. 차로 1시간 거리였다.

나트랑

10일부터 달랏 가기 전까지 그린존에서 머물렀다.

환전은 '김충금은방'에서 했다. 여기가 환전 젤 잘쳐준다는..

콴코리엔

도착하자마자 찾은 식당은 '콴코리엔'

카페에서 맛집이라고 추천하길래 기대함ㅋㅋ

나는 여행전 일회용수저를 챙겨왔다.

젓가락이 나무라 곰팡이 펴있던 젓가락도 있었음

 
 

음식은 그저그랬다. 고기는 식어있었고 분짜는 직접 만든건 아니고 마트완제품 튀겨준거같음. 고기 소스가 맛있었다ㅋㅋ

근데 음식맛 뚝떨 장면을 목격했다.

우리가 에이드를 2잔 주문했는데 아주머니가 입에 물고있던 티스푼으로 에이드를 젓고 그걸 그대로 우리한테 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ㅋ.. 차라리 보지 말걸.

많이 시켰는데 18만동. 한국돈으로 9천원

물가 저렴하긴 한데 위생 예민하면 맘고생함

 

길거리 수제(?)과일 주스 가게

콴코리엔 근처에 있는 길거리 주스 가게.

주문하면 바로 과일 손질하고 갈아서 음료수 만들어줌

여기도 위생 개판인데 한 잔에 천원이여서 아닥하고 마심

한 잔에 천원. 찐파인애플 쥬스

맛있긴함.

우리가 예약한 숙소. 일박에 2만원도 안했음.

시티뷰에

인피니트풀까지 있는데 완전 싸게 예약함 개이득

단점은 음식물 좀 안치웠더니 개미 몇 마리 정도가아니라 때거지로나옴. 22층이였는데 개미 어케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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